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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YG 行, 젝스키스가 풀어야 할 3가지 과제

기사입력 2016.05.11 11:14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꿈은 현실이 됐다.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활동을 한데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고지용을 제외한 멤버 전체가 계약을 맺고 활동을 하게 된 것.
 
YG는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젝스키스 멤버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과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고지용의 경우 개인 사업가로 활동 중이라 YG와 계약을 맺지는 못했지만 공연과 음반 참여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 이후 16년 만에 6인 완전체로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평일 상암 운동장에 6천여 팬을 모으면서 여전한 티켓파워 또한 과시했다. 여기에 국내 굴지의 대형기획사인 YG와 계약을 맺으면서 젝스키스로 새로운 2막을 열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몇 가지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첫 번째는 YG에서도 언급한 고지용의 참여 정도다. 고지용은 사실상 사업가로 변신하면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상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오랜기간 연예계를 떠나 있으면서 공연이나 녹음을 소화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인 상태다.
 
오랜 기간을 요구하는 녹음은 물론 체력을 요구하는 공연 부분은 이미 본업이 있는 고지용에게는 큰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두 번째는 젝스키스 열풍이 당시 팬들의 추억에 한정된 단발성 여부다. 재결성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god의 경우 활동 당시에도 보컬 그룹으로 주목을 받았던 그룹이다. 보컬을 중시한 팀의 경우 멤버들이 나이를 먹어도 활동에 지장은 없지만 젝스키스의 경우는 '아이돌' 시장의 중심에 있던 그룹인게 사실.
 
향후 제작될 곡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억에만 얽매인 팀으로 남을지, 요즘 10~20대 팬들에게도 팔릴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세 번째는 전 소속사 DSP미디어와 문제다. 사실 과거 그룹이 재결성 할 경우 전 소속사와 합의하에 진행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팀 명의 상표권 문제나 기존 곡의 활용 여부가 쟁점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팀 명에 대해 DSP미디어는 당시 젝스키스의 상표권을 등록하지 않아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저협에 문의 결과 기존 곡들 또한 공연 목적으로 새로운 MR을 녹음할 경우 법적인 문제는 피할 수 있다.
 
다만 도덕성의 문제는 불거질 수 있다. 젝스키스는 이번 재결성 관련해 DSP미디어에 어떤 양해도 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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