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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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kg 감량' 김태우 "다음 목표는 초콜릿 복근 만드는 것"

기사입력 2016.05.10 13:42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god 김태우가 복면가왕 출연 후 다이어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태우는 지난 9일 방송됐던 MBC '복면가왕'에서 28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태우는 “유치원 한 명이 몸에서 나간 정도로 몸무게가 감량에 성공했다”는 말과 함께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그는 “몸이 가벼워진 만큼 활동적으로 변해 모든 일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결심한 계기에 대해서는 “팬이 지어준 곰이란 별명까지 버릴 정도의 각오는 쉽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며 운을 띄우며, “화장실 거울을 봤는데 곰이 아닌 돼지가 서 있는 것 같았다. 주변 사람이 급속도로 불어난 살로 인해 건강 걱정을 많이 해 다이어트 결심했다”고 돌아봤다.

떠 김태우는 “다른 가수들은 몸무게가 줄면 성량이 낮아질까 봐 고민을 한다. 반대로 살 때문에 노래가 잘 안 돼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현재는 호흡이 깊어져 전보다 고음을 부를 때 더 편안하다”고 전했다.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한 물음에선 “NRG 멤버인 노유민과 동일한 다이어트 방법을 진행했다. 하루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규칙적인 세끼 식사, 불규칙한 생활 패턴 개선이다”고 말했다.

현재는 많은 사람에게 익숙한 god의 곰이란 별명 대신에 다이어트 전도사로 불리고 싶다고 밝혔다. 복면가왕 방영 후 밝힌 인터뷰에선 “살과의 전쟁을 치루는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추후 다이어트 계획에 대해선 “적정 체중 달성 후 몸무게를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며 "다음 목표는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 것"이라고 선언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쥬비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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