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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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춘할망' 김고은 "이번 작품 시사회, 할머니 처음으로 초대할 것"

기사입력 2016.05.02 16:56 / 기사수정 2016.05.02 16:5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김고은이 '계춘할망'을 자신의 할머니에게 보여주겠다고 얘기했다.

2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계춘할망'(창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창감독과 윤여정, 김고은, 김희원, 신은정, 양익준,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참석했다.

'계춘할망'에서 김고은은 12년 만에 제주도 집으로 돌아온 손녀 혜 역을 맡아 예측불가한 10대 소녀의 매력을 선사한다.

이날 김고은은 "사실 언론시사회 이후에는 인터뷰를 해야 하는데, 언론시사회에서 영화를 보면 영화에 빠져서 인터뷰에 집중하지 못할까봐 기술시사회 때 먼저 보는 편이다. '계춘할망'을 보면서도 할머니가 많이 생각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원래 시사회 때 사람들, 손님도 많아서 어수선하고 정신없기 때문에 제가 챙겨드리지 못해서 할머니를 초대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할머니를 초대하려고 한다"고 얘기했다.

'계춘할망'은 12년의 과거를 숨긴 채 집으로 돌아온 수상한 손녀 혜지와 오매불망 손녀바보 계춘할망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감동 드라마. 5월 19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콘텐츠 난다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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