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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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前여친 5차 변론준비 또다시 연기…합의 이뤄지나

기사입력 2016.03.17 11:5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30)전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손해배상소송 5차 변론준비가 세 번째 연기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 중앙지방법원 민사부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김현중과 최 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5차 변론 준비는 4월 22일로 변경됐다.

김현중과 최 씨 측은 지난해 10월 30일 4차 변론 준비 이후 5차 변론 준비기일을 세 번째 연기한 것이다. 5차 변론 준비가 끝난 후에는 김현중 소속사 대표 등이 증인으로 나설 예정이었다.

양측은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친권자및양육자·양육비 청구 등의 소송에 대한 첫 변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최 씨의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로 확인되면서 양 측은 양육권을 두고 맞서고 있다. 

김현중과 최 씨 측의 손해배상청구소송 변론이 연기되면서 양측의 합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최 씨는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했다. 이후 지난해 2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해 친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최 씨는 같은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고, 9월 초 출산했다. 

김현중은 지난해 5월 입대 후 경기 파주 30사단에서 군 복무하고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김현중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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