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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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윤정수·김숙 "서로를 이성으로 느낀 적 있다"

기사입력 2016.02.08 23:4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윤정수, 김숙이 서로를 이성으로 느낀 적이 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4회에서는 윤정수, 김숙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하는 김숙과 윤정수는 속마음 검증 시간을 가졌다. '상대방이 이성으로 느껴진 적 있냐'란 질문에 둘 다 그렇다고 답했다.

윤정수는 "미용실을 안 갔을 땐 정말 형편 없는데, 미용실에서 정말 세련되게 하고 왔을 때 그렇게 느껴진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김숙은 "실제론 상남자다. 제가 스케줄이 생기거나 할 때 '숙이 니 해라. 내가 맞춰줄테니까'라며 커버를 해준다. 그때 제 정신이라고 느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대방이 다른 이성고 있을 때 신경 쓰이냐'란 질문 역시 둘 다 그렇다고 밝혔다. 윤정수는 "다른 남자 연예인과 무슨 프로를 한다고 하면, 신경 쓰인다. 일에 대한 견제인지이성적 견제인지 헷갈린다"고 고백했다. 김숙은 "나쁜 여자한테 걸릴까봐 신경 쓰인다"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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