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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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독고영재, 김현주 父 살해 인정 "내가 죽였다"

기사입력 2016.02.07 23:07 / 기사수정 2016.02.07 23:07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독고영재가 김현주에게 과거 악행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3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이 최만호(독고영재)에게 과거 진실에 대해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해강은 "미도제약 건 저 혼자 안고 갈게요. 녹취 파일도 없앨게요. 아버님이 인정을 하시지 않는 한 제가 이러는 게 아무 소용없어요. 어머니 곁으로 보내드릴 테니 제발 한 번만 사실대로 말씀해주세요. 그럼 두 번 다시 묻지 않을게요"라며 추궁했다.

특히 도해강은 "저도 딱 한 번만 물을게요. 아버님이 제 아버지를 죽이셨나요"라며 추궁했고, 최만호는 "내가 죽였다. 내가 네 아버지 자일을 끊었어. 이제 속이 시원하냐. 내가 너희들이랑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거냐. 정말로 너희들이 내 다리가 되어서 날 산에서 내려올 수 있게 해줄 거야? 그런 건 머릿속에서나 가능한 일이야. 죗값 받으마"라며 과거 악행을 인정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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