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황정민 "지드래곤 팬, 콘서트 가고파 YG 강동원 기대"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황정민이 빅뱅 지드래곤의 팬임을 인정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의 황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지드래곤 팬이다"며 "빅뱅 팬이다. 그 중 지용이를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황정민은 "콘서트를 신나게 봤는데 춤추고 싶었지만 창피해서 춤을 못췄다"며 "서울에서 콘서트를 하는데 표를 사는 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근데 벌써 매진이 됐다"고 시무룩했다.

황정민은 "동원 군이 YG에 들어가서 슬쩍 기대해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황정민의 애정처럼 마지막 곡은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가 선곡됐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황정민은 극중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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