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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첫방②] 남궁민, 조태오보다 더한 절대 악의 탄생

기사입력 2015.12.10 00:23 / 기사수정 2015.12.10 01:09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악랄한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남궁민은 재벌 2세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남궁민이 맡은 남규만은 안하무인인 재벌 2세로 모두 다 갖고 있지만 예의와 '싸가지'라곤 찾아볼 수 없는 인물로, 자신이 가진 힘을 악용하며 '갑질'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자신과 싸움을 벌인 이를 단순히 형법으로만 처리하는 것이 아닌 더한 복수를 생각하는 등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아예 사고방식이 다른 캐릭터. 

별장에서 고위층 자제들과 연 파티에 가수로 선 여대생 오정아(한보배)를 상대로 거친 언행과 제멋대로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자칫 영화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맡아 화제가 됐던 조태오와 오버랩 될 수 있지만 그보다 더 위험한 

남궁민이 선보인 남규만은 전작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선보였던 싸이코패스와는 또 달랐다. 같은 악역이더라도 남궁민식 변주가 어떠한 것인가를 다시 보여줬다.

제작발표회 당시 남궁민은 "이번 남규만 역은 분노조절장애가 있고, 인간성이 없다보니 연기를 하며 그런 마음을 먹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번 캐릭터는 준비하는 기간동안 대사를 외우면서 한 보름정도는 덜컹거리고 뭔가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이 들더라. 그런게 16년, 17년 연기를 해왔는데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쉽지 않은 캐릭터임을 털어놓은 바 있었다. 

오로지 자신의 기분에 의해 결정되는 분노조절장애를 지닌 남규만을 그린 남궁민은 그리 길지 않은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극 전체를 관통하며 절대 악역으로의 존재감을 과시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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