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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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도 판타지 명작 '드래곤 라자', 모바일로 내년 출시

기사입력 2015.12.01 12:0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인기 판타지 소설을 모바일게임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기대작 ‘드래곤라자’가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 

로코조이(Locojoy, 대표 싱샨후(Shanhu Xing))는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리츠칼튼호텔’에서 비전브로스(Visionbros, 대표 이상훈)가 개발중인 기대작 ‘드래곤라자’의 세부내용을 공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자간담회는 로코조이가 국내 진출 이후 처음 진행하는 공식 행사로, 로코조이 인터내셔널 싱샨후 대표와 조위 부대표를 비롯해 개발사 비전브로스 이상훈 대표 등이 참석해 ‘드래곤라자’의 게임 소개와 추후 사업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로코조이는 ‘드래곤라자’가 보유한 IP 경쟁력과 함께 출시 일정을 2016년 1분기라고 발표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해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비전브로스 이상훈 대표가 직접 무대 위에 올라 ‘드래곤라자’의 개발 현황과 게임 특징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드래곤라자는 7일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28일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내년 1월 파이널 테스트가 시작된다.

모바일게임 ‘드래곤라자’는 이영도 작가의 인기 판타지 소설 ‘드래곤라자’를 원작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가 압권인 3D 액션 RPG로, 출시 이전임에도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정식 출시 버전에는 원작에 등장하는 21종 캐릭터가 총출동해 판타지 소설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며, 각기 다른 특성과 스킬을 지닌 캐릭터들의 화려한 전투 이펙트와 사운드로 액션게임의 짜릿한 타격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원작에 충실하면서 스토리를 따라 진행되는 퀘스트 모드, 실시간 PvP, 3인 파티전투, 최대 30vs30 대규모 길드전 등 다양한 콘텐츠는 마치 소설을 눈으로 읽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로코조이 싱샨후 대표는 “로코조이는 ’드래곤라자’를 시작으로 한국 유저들을 매료시킬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IP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개발사와 협업을 통해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 이후 질문과 답변 시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드래곤 라자는 갤럭시 노트2 이상의 기기는 무리없이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개 이상의 캐릭터 밸런스도 활용 방법을 달리해서 문제 없도록 하겠다는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장르의 벽을 넘어 모바일 액션 RPG로도 충분히 드래곤 라자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로코조이의 설명있다. 해외에서도 드래곤 라자의 인기는 충분했기에 IP의 장점을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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