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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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한·중·일 3개국 매료시킨 '아시아 프린스'

기사입력 2015.11.30 14:4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장근석이 한,중,일 3개국을 매료시켰다.
 
지난 9월 약 3년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로 첫 포문을 열었던 장근석이 중국 상해에 이어 일본 오사카, 도쿄까지 총 4회 공연을 펼쳤다.
 
콘서트, 공연이라는 의미는 물론 '살다'라는 뜻도 지니고 있는 이번 공연 '라이브(LIVE)'는 제목 그대로 장근석의 살아있는 지금을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장근석은 콘서트가 진행되는 2시간 내내 열광적인 무대와 감성적인 라이브, 진솔한 토크를 선보였다. 

기존 투어와 달리 한국 곡 위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였음에도 관중석을 가득 메운 세계 각국의 팬들은 열띤 호응과 성원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좀처럼 듣기 힘든 곡을 들을 수 있었던 색다른 무대와 장근석표 진솔한 토크가 어우러진 무대는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었다는 평이다.
 
특히 장근석은 같은 구성의 공연에도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무대 연출력을 드러냈다. 노련미가 엿보이는 장근석표 내공의 힘은 그가 여전한 한류의 중심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입증했다.

또한 장근석과 팬들과의 결속력 또한 돋보이는 대목이었다. 장근석은 매번 다른 방식과 화제의 토크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감동까지 자아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물들였다.
 
공연을 마친 장근석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심을 해왔다. 크리쇼 투어와는 색다른 멋과 맛이 있었던 공연이 된 것 같아 기쁘다. 변함없이 함께 해주고 무대를 200% 꾸며주는 팬들의 힘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근석은 국내 최초로 나눔 교수에 위촉, 오는 12월 10일 한양대에서 자선에 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true@xportsnews.com/사진=트리제이컴퍼니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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