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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방탄소년단,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성장형 아이돌'

기사입력 2015.11.30 11:14 / 기사수정 2015.11.30 11:31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새 앨범 '화양연화 pt.2'로 명실상부 대세그룹 반열에 올랐다.

30일 0시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2'의 타이틀곡 'Run'은 각종 음원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 외에도 'Butterfly', 'Whalien 52', 'Ma City' 등 수록곡 대다수가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줄 세우기에도 성공했다. 

전작 '화양연화 pt.1'이 불확실한 미래로 인해 위태로워 하는 청춘의 모습을 노래했다며 이번 앨범은 불안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질주하는 청춘의 찬란한 에너지를 노래한다. 랩몬스터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와 실패를 하는데 요즘 사회는 이 실수마저 예민하게 반응한다. 실수가 낙오가 되는 사회에서 상처받는 청춘들을 위로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청춘 2부작을 완성하는 타이틀곡 ‘RUN’은 앨범의 색깔을 명확히 드러내는 곡이다. 전작 'I NEED YOU'가 지닌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동양적 느낌을 자아내는 일렉기타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금세 깨져버릴 듯한 사랑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사랑을 갈구하는 내용의 가사가 절절하게 펼쳐진다.

방시혁 작곡가의 프로듀싱 아래 리얼 힙합그룹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던진 방탄소년단은 데뷔 2년만에 본인들의 영역을 구축한 듯하다. 데뷔 초 10대의 꿈, 행복, 사랑을 아우르는 학교 3부작 앨범을 그렸다면, 올해 '화양연화' 시리즈를 통해 '청춘'을 노래하며 서사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대적인 콘셉트 변화를 택하지 않고도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해나갔다.

음악적으로도 멤버 대 다수가 프로듀싱과 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점차 발전하고 있다. 일련의 방송 활동보다 '음반'과 '공연'으로 팬들을 사로 잡으며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가수는 제목따라 간다더라. 우린 청춘을 '화양연화'에 비교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 생각했다. 우리도 이 앨범 제목처럼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되길 바란다. 또 많은 분들이 에너지를 얻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앨범의 목표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달 2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5 MAMA'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뒤 본격적인 방송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I NEED YOU'로 음방 5관왕을 달성했던 방탄소년단이 'RUN'을 통해 정상에 우뚝 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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