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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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애인있어요' 쌍둥이자매 김현주, 언제 재회할까

기사입력 2015.11.29 01:15 / 기사수정 2015.11.29 01:15



▲ 애인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쌍둥이 자매 김현주는 언제 재회할까?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25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과 자신의 과거를 알고 절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태석(공형진)은 최진리(백지원)로부터 독고용기(김현주)가 김규남(김청)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한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과거 독고용기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중국으로 도망쳤다. 그 과정에서 도해강이 독고용기를 대신해 민태석이 조작한 사고를 당했고,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같은 시각 독고용기는 백석(이규한)을 만나러 갔다. 독고용기는 과거사에 대해 추궁했고, 백석은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독고용기는 "나 때문에 사고당한 거야? 내가 그 여자 차고 도망가지만 않았어도"라며 자책했고, 백석은 "그럼 우주 없어. 네가 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거야. 내가 아는 그 자식은 그래"라며 위로했다. 결국 독고용기는 "푸독신. 임상조작이 있었어. 임상만 조작한 게 아니야 그 사람 죽음도 조작했어. 도해강 씨 말이야. 천년제약 법무팀 상무였는데 알고 있었을까?"라며 민태석(공형진)의 비리를 폭로했다.

또 도해강은 자신의 과거 재판 기록을 확인하고 좌절했다. 도해강은 백석에게 "내가 맡았던 재판들. 승소율이 거의 100%야. 이게 무슨 뜻이야"라며 재판 기록을 보여줬고, 백석은 "뭐긴 뭐냐. 네가 유능한 변호사였다는 뜻이지"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도해강은 "또는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이기려고 했거나, 불법과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기기만 하면 되는 괴물이었거나. 나 말이야. 약 부작용 소송도 했더라. 푸독신 부작용 피켓 시위를 한 내가 천년제약의 이익을 대변해서. 푸독신 부작용 나 알고 있었을까. 난 도대체 어떻게 산 걸까. 기록만 보면 난 천년제약이 사냥개였던 것 같아. 충성스러운 사냥개. 나는 내가 너무 두려워"라며 걱정했다. 

앞으로 도해강이 기억을 되찾고 민태석의 비리를 밝혀낼 중요한 인물로 활약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쌍둥이 자매인 도해강과 독고용기가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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