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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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업텐션, 2016년 대세 향한 큰 발걸음 (종합)

기사입력 2015.11.26 17:2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업텐션이 '위험해' 활동 종료 이후 3주만에 컴백하며 인기 몰이에 나선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업텐션(의 두번째 미니앨범 'BRAV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웨이는 "데뷔 쇼케이스 때와는 기분이 많이 다르다. 두번째 쇼케이스가 더 설레고 긴장되는 자리인 것 같다"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많이 준비했다. 보여드리는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고결은 "'위험해보'다 준비 기간이 짧아서 부담이 컸다. 멤버들끼리 '으쌰으쌰'하면서 늦게까지 연습하고 좋은 무대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업텐션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여기여기 붙어라'를 비롯해 틴탑의 창조가 선사한 ‘Party2nite’과 수록곡 ‘나두’, ‘불러’, ‘Holic’ 등 완성도 높은 곡들이 담겨 있다. '여기여기 붙어라'는 히트곡 제조기 프로듀서 이기, 용배의 곡으로 트랜디한 트랙에 개구쟁이 같이 통통 튀는 가사가 재미있는 곡이다.

업텐션은 흥겨운 무대를 통해 자유분방함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 여기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이스와 래핑,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조화를 이뤄 오감만족 무대를 완성한다. 



우신은 "'위험해'로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다가 밝은 콘셉트로 짧은 시간에 컴백하려다보니 어려웠다. 그때는 멋있는 표정을 연습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더 예쁘게 웃을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라고 설명했다.

업텐션은 이번 무대에서 10명의 멤버를 활용한 대형 퍼포먼스인 일명 '10종놀이' 선보인다. 고무줄 놀이, 묵찌빠, 퐁당퐁당 등 다양한 놀이 10가지가 안무 속에 녹아 있다. 무대를 보는 것만으로도 함께 노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우신은 "'위험해' 활동 때는 처음이다보니 카메라의 빨간 불을 찾기도 힘들고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뚫어지게 쳐다보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진후는 "저희만의 악동스러운 색깔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며 "2016년에는 업텐션이 대세가 되고 싶다. 그룹 이름처럼 이름만 들어도 '텐션이 업'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업텐션은 27일 0시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30일 오프라인 음반을 발매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티오피 미디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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