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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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지훈-톰, SKT T1 떠나... 페이커 등 나머지 선수는 재계약

기사입력 2015.11.25 15:42 / 기사수정 2015.11.25 15:4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SK텔레콤 프로게임단T1 (단장 이성영)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차기 시즌 재계약 내용을 발표했다.

2015년 LCK 스프링 우승, LCK 섬머 우승, LOL월드챔피언십 세계 최초 2회 우승을 달성하며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SK텔레콤T1은 최병훈 감독, 김정균 코치, Bengi 배성웅, Bang 배준식, Wolf 이재완, Scout 이예찬 선수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SK텔레콤 T1과 재계약을 체결한 최병훈 감독, 김정균코치, Bengi배성웅, Bang배준식, Wolf 이재완은 “또 한번 우리가 세계 최고임을 증명하고 싶다. 최초 2회 롤드컵 우승에 이어 3회 우승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팀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

2015년 롤드컵 우승의 주역인 Marin 장경환 선수는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인가 다른 팀원들과 함께 팀에 잔류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심사숙고 끝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며, Easyhoon 이지훈 선수와 Tom 임재현 선수는 보다 많은 활약을 펼칠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희망하여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해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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