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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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군다스 경미한 부상, 선발 출장 한다"

기사입력 2015.11.24 18:39 / 기사수정 2015.11.24 21:1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 이지은 기자] 우리카드의 외인 군다스 셀라탄스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5-16시즌 V리그 2라운드 KB손해보험과의 맞대결을 갖는다. 부상으로 알려졌던 군다스의 출전 여부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였고, 김상우 감독은 확답을 줬다.

대한항공에 부상의 그림자가 덮친 건 지난 19일, 대한항공전에서 군다스는 1세트 갑작스레 자진 교체사인을 보냈다. 이유는 사타구니 통증. 결국 우리카드는 경기 대부부을 외국인 선수 없이 치러내야 했고, 결국 이날 경기는 세트스코어 0-3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진단 결과 '오른쪽 골반 내전근 파열'이 나왔다. 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완전한 활약을 펼치기에는 분명 부족한 컨디션이었다. 이후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팀과 함께 훈련을 소화했고 재활을 병행했다.

이날 경기 시작 전 취재진과 만난 김상우 감독은 "군다스는 오늘 선발 출장한다"며 확답을 줬다. "완벽하게 회복된 건 아니다. 하지만 경미한 부상이고, 충분히 스타팅에 올릴 수 있는 정도다"라며 희소식을 전했다.

이어 "본인이 얼마나 경기에 의지를 가지고 뛰느냐가 관건이다. 나머지는 경기에서 직접 보면서 운용해나가야 할 것 같다"라며 교체 가능성도 열어놨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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