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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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레지던트이블6' 역할은 엄브렐라社 요원 '커맨더 리'

기사입력 2015.10.20 16:30 / 기사수정 2015.10.20 16:36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배우 이준기가 첫 할리우드 진출작 '레지던트 이블6'에서 맡을 역할이 공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레지던트 이블6' 배급사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이준기는 극중 좀비를 만들어 낸 회사이자 인류 멸망의 원인인 엄브렐라 컴퍼니의 요원 커맨더 리(Commander Lee) 역할을 맡는다.
 
커맨더 리의 자세한 캐릭터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W.S 앤더슨 감독은 이준기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캐스팅을 진행 했으며, 그는 이준기의 태권도 실력 등에 만족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준기는 남아공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한편 ‘레지던트 이블6 : 더 파이널 챕터’는 2002년부터 시작된 인기 SF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완결 편이다.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가 원작인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인류를 위기에 빠뜨리는 엄브렐라의 음모에 맞선 여전사 앨리스의 전투와 활약을 그린다.
 
게임 '바이오 하자드'에서 시작된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밀라 요보비치가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았다. 오는 2017년 1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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