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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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디, 대마혐의 이센스 감형위해 항소심 출석

기사입력 2015.10.13 16:0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사이먼도미닉이 과거 힙합 그룹 슈프림팀으로 함께 활동했던 이센스를 위해 법정에 섰다.
 
사이먼도미닉(이하 사이먼디)는 13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된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1심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센스의 항소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섰다.
 
사이먼디는 이날 재판에서 이센스의 감형을 위해 그의 당시 상황과 성품을 증언하며 법원에 정상참작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사이먼디 측은 이번 증인 출석을 놓고 "고심 끝에 내린 어려운 결정"이라 밝혔다.
 
이센스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주차장 및 자택에서 3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재판부는 7월 22일 이센스에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55만원의 실형을 선고했고, 이센스 측은 이에 불복해 항소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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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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