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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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리포트] SKT 대 H2K 경기 버그 발생, "버그 인정 후 게임 속행"

기사입력 2015.10.10 01:11 / 기사수정 2015.10.10 02:19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SKT T1과 H2K의 롤드컵 16강 C조 경기에서 발생한 레넥톤의 W스킬 '무자비한 포식자' 버그로 인한 경기 지연에 대한 공식 입장이 발표됐다.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2주 2일차 B조 4경기 SKT T1과 H2K의 경기 중 H2K의 경기 중 버그가 발생했다.

롤드컵 16강 C조 SKT T1 대 H2K의 경기에서 H2K 탑 라이너가 플레이 한 레넥톤의 W스킬 '무자비한 포식자' 스킬이 SKT T1 정글러 '벵기' 배성웅에 적중했지만 발동해야 할 스턴이 제대로 발동하지 않은 것.

이 문제로 SKT T1대 H2K 롤드컵 16강 경기가 약 20분 정도 지연된 끝에 다시 속행됐다. 이 상황에 대해 주최측에서는 "해당 상황에서 레넥톤의 버그는 인정하지만, 스턴이 발동되어도 '벵기' 배성웅의 이블린이나 전체 경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여 경기를 속행한다'"고 밝혔다.

라이엇 심판진은 해당 상황을 그대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레넥톤의 대미지가 제대로 '벵기' 배성웅의 이블린에 들어갔다고 하더라도 이블린은 죽지 않았다"라는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경기는 SKT T1이 H2K를 격파하고 SKT T1이 C조 1위를 확정지었다.

vallen@xportsnews.com/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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