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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타이거즈, 이번 롤드컵 한국 팀 첫 8강 진출 도전

기사입력 2015.10.08 20:3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창단 첫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쿠타이거즈가 기세를 몰아 8강 무대에 도전한다.

8일 저녁(이하 한국시각)부터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6강 2주 1일차 A조 경기가 진행된다.

롤드컵 16강 A조에는 한국의 쿠타이거즈가 속해 있다. 정노철 감독이 지휘하에 창단 첫 해 롤드컵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쿠타이거즈는 롤드컵 조 편성 당시부터 8강 진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롤드컵 16강 첫 주차 경기에서 쿠타이거즈는 대만의 Flash Wolves에 덜미를 잡히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같은 조 CLG 역시 2승 1패를 거둔데다가  Flash Wolves와 페인 게이밍은 1승 2패를 나란히 기록했다.

팀 전력으로만 보면 쿠타이거즈는 롤드컵 8강 진출이 유력하다. 하지만 이변이 속출하는 이번 롤드컵에서 쿠타이거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긴장은 풀되 방심은 하지 않는 것.

롤드컵 같이 큰 무대일수록 슈퍼 플레이보다 미스 플레이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 쿠타이거즈는 롤드컵 16강 1주차 경기에서  Flash Wolves에게 일격을 당하며 아쉬운 1패를 하고 말았다.

롤드컵 8강에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안전 승수는 4승, 확실하게 진출하려면 5승이 필요하다. 롤드컵 16강 첫 주차에 2승 1패를 거둔 쿠타이거즈는 오늘 경기에서 최소 2승이 필요하다.

다른 조 한국팀들이 조 1위를 한다는 가정 하에 롤드컵 8강에서 한국 팀 끼리 대결을 피하려면 쿠타이거즈 역시 조 1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 롤드컵 한국 팀 최초 8강 진출을 가리는 16강 2주 1일차 경기는 오후 9시부터 OGN, 네이버, 다음, 아프리카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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