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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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매체 "中 재벌 왕쓰총, 티아라-EXID 영입" 보도

기사입력 2015.10.06 17:30 / 기사수정 2015.11.06 11:27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중국 최고갑부 완다그롭 왕젠린 회장의 아들 재벌 2세 왕쓰총이 티아라 영입에 나섰다.

대만 매체 ettoday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왕쓰총이 최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큰 자본을 투자하여 '바나나 프로젝트'란 뉴미디어 회사를 섭립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왕쓰총은 한국 걸그룹 티아라와 계약했을 뿐만 아니라 '바나나 프로젝트' 회사 밑에 있는 게임방송의 아나운서로 안젤라베이비를 고용했다"라며 "얼마 전 한국에서 핫한 여자그룹 EXID도 영입했다"라고 전했다.

왕쓰총은 엔터테인먼트 회사 설립을 공개한 이후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CN전문기업 트레져헌터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라이브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인 '판다티비’를 오픈했다.

그는 '한국의 다른 게임방송 아나운서들이랑 어떻게 경쟁할 것이냐'는 질문에 "EXID도 영입했다"고 하면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왕쓰총은 자신의 생일파티에 티아라를 초대하는 등 티아라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티아라를 시작으로 다른 K-POP 가수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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