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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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도끼 "사치 이유? 집·차에 갈증 있었다"

기사입력 2015.09.05 00:00 / 기사수정 2015.09.05 01:4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 도끼가 럭셔리 라이프를 살게 된 이유를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래퍼 도끼가 출연해 초호화 집을 공개했다.

 도끼도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는 "2002년 13살 때 집이 부산에서 큰 레스토랑을 했는데 잘 안 됐다. 파산해서 형과 둘이 서울로 왔다. 2년 정도 회사의 빌딩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다 가족이 서울로 다 왔다. 청소 아주머니들이 쓰는 작은 방에서 생활하다 정식으로 혼자 산 건 2011년부터였다"고 고백했다.

일각에서 사치에 대한 비판이 인 것에 대해서는 "꿈이었다. 집에 관한 풀지 못한 갈증이 있었다. 어릴 때 미국의 힙합 뮤지션들의 저택을 보여주는 TV프로그램이 유명했다. 꽉 찬 신발 박스와 옷을 보면서 부러웠고 무조건 랩을 해서 저렇게 살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도끼는 "꿈에 충실한 타입이다. 그걸 이루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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