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7:38
게임

전태양, 스타리그에서 사상 첫 개인리그 결승 진출 노려

기사입력 2015.09.02 13:3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포티비 게임즈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4강 1주차 경기를 내일(3일) 진행한다.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 4강 1주차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넥슨 아레나(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펼쳐지며 전 경기 생중계된다.

4강 1주차 경기에는 전태양(KT Rolster_TY)과 한지원(CJ ENTUS_ByuL)이 결승행 티켓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마지막 남은 테란과 저그 종족 선수 간의 대결이다. 따라서 두 선수 모두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특히 전태양은 자신의 생애 첫 개인 리그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데뷔 8년차인 전태양은 지난 8강에서 팀 내 에이스인 주성욱(KT Rolster_Zest)를 꺾고 4강 무대를 밟았다. 전태양은 지난 16강에서 이병렬(JIN AIR GREENWINGS_Rogue)을 상대로 자신의 강점인 견제 플레이는 물론 메카닉까지 보여주며 승리했기에 이번 4강에서도 ‘저그 킬러’의 명성을 다시 증명하려 한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한지원도 실력과 분위기 면에서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상태다. 한지원 또한 지난 8강 경기에서 현존하는 최강의 테란 이신형(SK Telecom T1_INnoVation)의 메카닉을 격파하며 4강에 진출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GSL 시즌2 준우승, KeSPA컵 시즌2 4강 등 다전제에 대한 경험도 전태양보다 풍부해 전반적인 운영에서 우위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6강부터 4강전까지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16강 선수들의 아이콘 뱃지와 스베누 뱃지 등 총 17종의 뱃지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이 중 스베누 뱃지가 당첨되는 관람객에게는 선수 아이콘 뱃지 4종이 담긴 쿼터백을 추가로 무료 증정한다. 선수 아이콘 뱃지는 지난 시즌 4강부터 제작되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 시즌부터는 16강에서부터 선수 전원의 뱃지를 만들어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석체크 이벤트도 이어진다. 스타리그, 프로리그를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10번 이상 출석 시 레이저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며, 20번 이상 출석할 시에는 레이저 헤드셋과 레이저 마우스 중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스베누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3는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 (http://www.e-sportstv.net)를 통해 전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