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측 "부주의로 잘못된 일베 로고 사용, 주의하겠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측이 '썰전'에서 사용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일베 로고에 사과 입장을 전했다.

JTBC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자료 화면을 찾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잘못된 첼시의 로고를 사용하게 되었다. 방송 직후 바로 발견해 다시보기 등에서 편집했다. 앞으로 자료를 쓰는데 조금 더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 방송된 '썰전'의 2부 경제 이슈 코너 '썰쩐'에서는 스포츠 마케팅에 대해 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중에 MC들은 최근 국내 대기업과 메인스폰서 계약을 종료한 첼시를 언급했고, 이때 첼시의 로고가 공개됐지만, 극우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만든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항의를 받았다.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