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집'이 주말극 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은 25.8%(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7%P)보다 4.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가 병원에 입원한 장현도(이상엽)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경(이혜숙)은 한은수를 만나 장현도의 입원 소식을 전했다. 정수경은 "네가 병원에 한 번 와주면 안되겠니"라고 부탁했지만, 한은수는 "죄송해요"라며 거절했다.
이후 한은수는 장현도가 걱정되는 마음에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한은수는 장현도의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서성거렸고, 정수경이 나타나자 발길을 돌렸다.
또 정수경은 "은수 왔다 갔다"라고 말했고, 장현도는 병원 로비로 뛰쳐나갔다. 한은수는 병원 밖으로 나가려던 중 유리문에 비친 장현도를 봤지만 애써 외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는 22.7%의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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