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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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붉은 홈 유니폼 입고 중국 잡는다

기사입력 2015.08.02 17:28 / 기사수정 2015.08.02 17:3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우한(중국),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이 홈팀 유니폼을 입고 한중전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5 동아시안컵 1차전 경기를 벌인다.

첫 경기부터 홈팀 중국을 만났지만 유니폼은 우리가 홈팀으로 입기로 했다. 전날인 1일에는 여자 대표팀이 중국과의 경기에서 상하의가 하얀 원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선 바 있다. 한국 선수들은 붉은 상의와 푸른 하의를 입고 경기를 뛴다. 반면 원정팀 유니폼을 입게 된 중국은 전통적인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올 예정이다.

이번 경기에서 슈틸리케호는 공한증 되살리기에 나선다. 홈팀 중국을 잡고 동아시안컵 우승을 위한 첫 발걸음을 떼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중국과 29전 16승 12무 1패로 상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동아시안컵에서 0-3으로 패한 뒤 5년동안 2경기에서 1무 1패로 승리가 없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축구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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