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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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초' 찬열부터 표창원 교수까지…조회수 전쟁 벌인다

기사입력 2015.07.28 17:0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신규 파일럿 '18초'가 출연진을 확정했다.

'18초'는 오는 8월 방송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이경규와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을 확정한 상태다. 카이스트 이원재 교수가 해설에 나선다. 

'18초'는 모바일 사용자들이 영상에 집중하는 평균 시간이 18초라는 것에서 착안, 연예인을 비롯한 각 분야 유명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조회 수가 높은 '18초 영상 만들기'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첨단 스마트기기와 APP을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된다.

출연진으로는 김나영, 김종민, 봉만대 감독, 씨스타 소유, 엑소 찬열, 표창원 교수 등 유명인들을 비롯해 UCC 스타인 '영국남자' 조쉬, 월급도둑(동네오빠 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다. 이들이 조회수 배틀을 벌이는 경기시간은 오는 30일 정오부터 자정까지이며, 조회수 측정 또한 같은 시간에 이뤄진다. 

사전에 공개된 이미지에는 각자의 이색적인 로고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패션 아이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나영은 '파리갓나영'이라고 되어있고, 김종민은 '바보가면 김종민'이라는 로고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감독 봉만대는 '마스터 오브 에로스'라는 표현으로 기대감을 높였고, 건강한 이미지인 소유는 이를 그대로 반영해 '건강소유'를 택했다. UCC 스타인 월급도둑은 특유의 이미지를 살렸고, 조쉬는 유니언잭과 태극기를 활용한 로고가 눈에 띈다. 찬열 또한 기존의 엑소 로고를 활용하고 아래에 '보이스 오브 엑소', 즉 엑소의 목소리라는 자신의 별칭을 담았다. 범죄 심리 전문가인 표창원 교수는 셜록 홈즈 이미지에 빗대 '추리요정 표설록'이라는 유쾌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한편 18초는 오는 8월 11일과 18일 오후 11시 1, 2회 파일럿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18초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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