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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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평일 관객 42만 명 동원…400만 눈 앞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5.07.28 07:30 / 기사수정 2015.07.28 08:0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암살'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수성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뒀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7일 42만469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9만4847명.

지난 22일 개봉 이후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신기록을 세운 '암살'은 지난 25일에는 200만 명을 기록, 2015년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어 200만 관객을 동원한 지 24시간 만에 다시 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을 비롯 '괴물','설국열차'보다 빠른 흥행세를 보이며 무서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암살'에 대한 관심은 예매율에서도 드러난다. 28일 오전(7시 30분 기준) '암살'은 33.1%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30일 개봉을 앞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인사이드 아웃' 등을 제치고 높은 인기를 자랑 중이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냈으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에는 '인사이드 아웃'이 14만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333만9167명을 기록했다. 이어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이 3만6645명(누적 31만3686명)으로 3위, '연평해전'은 2만382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95만4746명을 기록,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쇼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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