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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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무살' 주요 캐스팅 막바지…최지우 남편만 남았다

기사입력 2015.07.20 12:46 / 기사수정 2015.07.20 12: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새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0일 '두번째 스무살'은 손나은과 김민재의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주요 캐스팅 막바지에 접어 들었다. 

'두번째 스무살'은 최지우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그의 첫 tvN 드라마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수상한 가정부'의 김형식 PD와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의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두번째 스무살'에서 최지우는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 김우철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 하노라를 맡았다. 대학교수 남편 우철과 아들 민수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는 내용. 

최지우외에도 이상윤도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다. 이상윤은 하노라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연극과 겸임교수로 분한다. 교수와 학생으로 하노라와 재회하게되며 까칠한 '츤데레'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하노라의 외아들 김민수는 김민재가 맡는다. 최근 드라마에 연거푸 캐스팅된 김민재는 
스펙점수학교가 자신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지금 청춘들의 공감을 자아낼 인물로 보인다. 김민수의 여자친구이자 하노라의 15학번 인문학부 동기는 에이핑크 손나은이 나선다. 손나은은 '두번째 스무살'로 '무자식이 상팔자' 이후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민재와 손나은은 상큼하고 풋풋한 새내기 커플로 나서 싱그러운 케미를 선보일 예정. 

현재 캐스팅은 하노라의 남편인 김우철역만 남은 상황. 최지우와 호흡을 맞출 연기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은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대로 대본 리딩에 들어갈 예정으로, 촬영도 지체없이 바로 진행된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사진=CJ E&M,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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