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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와 뭉친 강호동, 부활의 찬가 울릴까

기사입력 2015.07.16 17:09 / 기사수정 2015.07.16 17:16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최고의 콤비' 나영석 PD와 의기투합한다.

강호동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강호동과 나영석 PD가 최근 만남을 가지면서 새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호동과 나영석 PD의 재회만으로도 충분한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은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을 국민 예능의 반열에 올려 놓으며 전성기의 기틀을 다졌다. 나영석 PD의 출연진을 향한 밀당과 강호동의 에너지는 시너지를 양산했고, 4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하지만 지난 2011년 탈세 혐의로 논란이 됐던 강호동은 의혹이 제기되자마자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고, '당분간 연예계를 떠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두 사람은 잠시 동떨어지게 됐다.

그간 나영석 PD는 "'1박 2일' 멤버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우정을 돈독히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강호동과 언제든지 뭉칠 의사를 표명했던 그는 최근에 가진 만남에서 새 예능프로그램을 하기로 입을 모았다.

나영석 PD는 엑스포츠뉴스에 "강호동과 함께하는 새로운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콘셉트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 강호동과 함께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단계다. 강호동과 함께할 출연진은 현재 정해진 분도 있고, 섭외하는 분들도 있다. 추후 확정이 되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강호동과 나영석 PD는 4년 만에 뭉치게 됐다. 그간 강호동은 자숙 이후 확실한 한방을 보유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그가 맡았던 '투명인간', '달빛 프린스' 등은 폐지의 쓴맛을 봤다. 또 숱한 위기설에 시달렸고, 예년의 기운을 회복하지 못하며 힘이 부친 듯했다. 

때문에 무리 없이 녹아들 수 있는, 친숙한 영역인 야외 버라이어티, 그리고 신뢰감을 주는 지원군인 나영석 PD의 존재는 한없이 든든하게 다가올 것이다. 자신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강호동이 부활의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강호동, 나영석 PD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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