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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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식스틴' 공채7+특채2, 논란 겸허히 받아들인다"(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7.08 13:04 / 기사수정 2015.07.08 14:3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YP 엔터티인먼트 측이 '식스틴' 멤버 선발 과정이 논란이 되자 해명에 나섰다.

JYP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스틴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최종회 선발 과정에서 그 결정방식이 충분히 소통되지 못한 점이 있어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다시 자세히 설명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채7+특채2' 이 프로그램의 최종멤버 선발기준은 미션의 수행과정을 지켜보며 JYP 실무진, 시청자 투표, 관객투표를 종합하여 멤버를 선발해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최종회를 앞두고 정식 선발과정을 통해 뽑힌 7명의 멤버만으로는 시청자들도, 또 박진영 PD도 아쉬움이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7명 이외에 오로지 시청자 의견만으로 1명(쯔위), 박진영 PD의 의견만으로 1명(모모)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고 밝혔다.
 
JYP 측은 "결과적으로 공채 7명, 특채 2명이라는 최종 결정방식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한 점, 또 그 밖에 진행상의 잔인함 등의 여러 논란들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면서 "시청자와 보다 가깝게 호흡하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면서, 방송국과 회사 각각의 목표들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다 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여러 가지 서툰 부분들이 있었음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시기를 부탁 드리며 다음 기회에는 보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7일 방송된 엠넷 '식스틴' 최종회에서는 지효 나연 정연 채영 사나 미나 쯔위 다현 모모가 트와이스(TWICE) 최종 멤버로 선발됐다. 그러나 후보에서 쯔위 모모가 추가로 트와이스 멤버로 합류했고, 합격자가 탈락자를 호명해 논란이 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식스틴 ⓒ 엠넷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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