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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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카를로스, 쌈바논객의 열정 토론 '활활'

기사입력 2015.07.07 00:17 / 기사수정 2015.07.07 00:17

대중문화부 기자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카를로스가 쌈바논객으로 열정적인 토론 자세를 유지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53회에서는 광희가 게스트로 등장,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이집트 대표 새미는 노르웨이의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카타르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새미는 "카타르 국민은 세금을 안 낸다. 또 전기, 수도, 의료 모두 공짜"라고 밝히며 카타르가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 없다는 걸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다른 멤버들은 집단으로 반발했다.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는 "카타르가 돈이 많은 건 맞다. 근데 개인의 자유는 없다"고 응수했다.

또한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는 "높은 소득이 모두에게 자유를 보장하나. 인구의 대부분인 외국인에게도 권리가 있느냐. 권리가 있는지 확인해야 이런 얘기 할 수 있다"고 되물었다. 이어 카를로스는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몇 명이 죽었는지 아느냐. 이런 상황인데 살기 좋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카를로스와 새미는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해 열정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비정상회담'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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