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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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 서울 대회', 김동현·강정민 등 총출동

기사입력 2015.07.06 11:4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종합격투기(MMA) 대회 TOP FC가 TOP FC8의 부제를 'Heart of Champion'(챔피언의 심장)으로 정하고 오는 다음달 15일 서울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

이번 대회는 알려진 바대로 라이트급 GP 결승전, 초대 밴텀급 챔피언 전을 비롯해 '무서운아이' 김동규와 '크레이지몽키' 한성화의 라이벌전, 전 UFC파이터 양동이 선수의 빠른 복귀전 등 TOP FC 역대 최고의 대진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의 숨겨진 주제는 '올인 매치'라고 볼 수 있다. 대회사가 3년째를 맞이하며 최고의 대진을 준비했기 때문. 출전 선수들에게도 선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의 대진이다.

'준비된 챔피언' 김동현 vs '반란의 아이콘' 강정민

김동현과 강정민의 대진이 눈길을 끈다. 김동현은 국내 MMA의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 스피릿MC 시절부터 '차세대 선두주자', '격투 신동' 등으로 극찬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금수저' 곽관호 vs '개천용' 박한빈

곽관호(코리안탑팀)는 명실상부 TOP FC가 발굴하고 육성한 ‘TOP FC 엘리트’ 파이터라고 할 수 있다. 아마추어 데뷔전부터 프로데뷔, 해외 원정 시합까지 모든 과정이 TOP FC의 관리를 통해서 이루어졌다. 곽관호는 국내시합 전 게임 KO승와 커리어 전승 행진을 구가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박한빈(부천트라이스톤)은 아마추어 전적 9연패라는 초라한 시작으로 선수 생명의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불굴의 의지로 스스로 성장을 거듭하여 TOP FC에 데뷔, 대회 3연속 보너스를 쟁취하며 화끈한 경기력을 자랑하는 보증수표로 거듭났다. 

TOP FC8 Heart of Champion의 정확한 장소와 일시는 전체 대진 발표와 함께 공표할 예정이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김동현, 강정민, 곽관호, 박한빈 ⓒ TOP FC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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