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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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선, 오늘(4일) 뇌출혈로 사망…향년 53세

기사입력 2015.07.04 01:19 / 기사수정 2015.07.04 01:45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경선이 사망했다. 향년 53세.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의식 불명 상태였던 한경선이 4일 유명을 달리했다. 

故한경선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한경선이 4일 자정 사망했다. 가족과 동료 배우들의 보살핌 속에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서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잠시 의식을 회복했지만 다시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한 한경선은 KBS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경선 ⓒ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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