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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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이종환 "어퍼 스윙으로 바꾼 뒤 좋은 결과"

기사입력 2015.07.03 22:20 / 기사수정 2015.07.03 22:29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종환이 3안타 맹타를 때려내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40승(36패) 고지를 밟으며 2연승에 성공했다. NC는 시즌 전적 42승32패가 됐다. 

이날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종환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전날 KIA전에서의 2안타 2타점의 멀티히트를 잇는 활약이었다. 이날 2회 자신의 첫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때려내 주현상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았던 이종환은 3회에는 좌전안타로 출루해 조인성이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득점했다. 그리고 2사 만루 상황이던 6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종환은 "최근 훈련을 통해 위에서 아래로 쳤던 스윙에서 아래에서 위로 치는 어퍼 스윙으로 바꾼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오늘 만루 타석에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종환 ⓒ한화 이글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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