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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동아' 갓세븐 주니어 "주진모 아역, 부끄럽기 싫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15.07.03 17:18 / 기사수정 2015.07.05 15:21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갓세븐 주니어(본명 박진영)는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진모 Jr.'로서 짙은 여운을 남겼다. 

지난 5월 29일 첫 방송된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니어는 지은호(주진모 분)의 아련한 10대 시절의 박현수를 순수하게 그려냈다. 사춘기 시절의 반항아 기질과 지은동(이자인)을 향한 순애보를 나이 대에 맞게 소화해 내며 호평을 얻었다. 

주니어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는 재미있게 봤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 말을 들은 게 정말 기뻤다"며 겸손해 했다.

주니어는 첫회를 자연스럽게 장악하며 작은 고추가 정말 맵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20대의 백성현, 30대의 주진모가 한 여자를 향한 애틋한 감성을 잘 살려낼 수 있도록 캐릭터적인 밑거름을 제공했다. 

주니어는 "감독님의 디렉션이 큰 힘이 됐다. 덕분에 현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주진모 선배님의 아역을 부끄럽지 않게 하고 싶었다. 스스로 많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주진모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백성현과 주니어 등 후배들에게 오히려 도움을 받고, 자극을 많이 느낀다"고 했고, 백성현은 "주니어의 감성을 주진모 선배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배들에게 가능성을 인정 받은 주니어는 "드라마에 촬영하기 전 주진모 선배님이 20년 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10대를 연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신 적이 있었다"며 베테랑 배우의 묵직한 한 마디가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됐다고 강조했다.

주니어는 극의 초반을 책임지고 선배 배우들에게 바통을 넘겼지만 '사랑하는 은동아'에 애정이 상당한 만큼 매회 챙겨봤고, 그 누구보다 감정 이입을 하며 멀리서나마 응원을 보내고 있다. 그는 "현수의 관점에서 계속 바라보게 돼서 그런지 볼 때마다 주진모와 김사랑(서정은 역) 선배의 연기가 너무 슬펐다. 은호가 왜 저렇게 말하고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됐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주니어는 이미 KBS 2TV '드림하이2'(2012), MBC '남자가 사랑할 때'(2013), 웹드라마 '드림나이트'(2015)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다졌다. 이번 작품에서 짧은 등장에도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주니어는 "오래 기억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 작품을 들어갈 때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고민하며 공부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주니어, 백성현, 주진모 ⓒ JTB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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