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 키스에 마음 바꿨다 '유혹 작전'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유연석을 유혹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1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가 이정주(강소라)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너한테 안 질 거야. 절대로 안 질 거야"라며 포기를 선언했다. 백건우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며 키스했고, 이정주는 눈을 감았다. 결국 백건우는 "졌지?"라며 이정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이후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술을 마시자며 유혹했다. 이정주는 "오늘 끝까지 가보자. 내가 참는다고 할 때 건드리지 말았어야지. 오늘 밤 내가 널 잡아먹든 네가 여기서 탈출하든 끝을 보자"라며 관능적인 포즈를 잡았다.
 
또 이정주는 "내가 편하다고 우습게 봤지? 안 참고 막 들이댈 거야. 난 네가 너무 너무 좋거든. 윙크도 쏴주고 키스도 쏴주고, 사랑의 화살도 하루에 백 발씩 쏠 거야"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백건우는 "아깐 내가 진 거야. 내가 아끼고 애지중지하던 이정주가 다른 남자하고 꽃보러 갔다 왔으니까. 열 받아서 내가 선을 넘었어"라며 사과했고, 이정주는 "네가 내 마음 안 받아주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날 함부로 대하는 건 참을 수가 없었어"라고 쏘아붙였다.
 
특히 백건우는 "불치병일 때도 상사병일 때도 난 널 계속 애지중지하고 있어. 난 기권"이라며 이정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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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