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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막방②] 레드윙즈, 눈물을 멈추어다오

기사입력 2015.06.06 02:22 / 기사수정 2015.06.06 03:09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댄싱9' 시즌3 올스타전의 최종 우승은 블루아이의 몫이었지만, 레드윙즈의 활약 또한 충분히 놀라웠다.

지난 5일 막을 내린 '댄싱9'시즌3 올스타전의 최종 우승은 총점 1.2점차이로 블루아이가 차지했다. 그러나 상대팀이었던 레드윙즈도 매번 새로운 무대로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캡틴 하휘동과 함께 10인의 댄서들은 톱니바퀴처럼 완벽하게 맞물렸다. 

7차전에서 레드윙즈가 보여준 무대들은 모두 놀라웠다. 특히 '댄싱9' 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최수진과 이선태의 무대는 경이로웠다. 영화 '물랑루즈'의 OST인 'El Tango De Roxanne'에 맞춰 두 사람은 보는 순간 압도되는 공연을 펼쳤다. 아름다우면서도 처연하고, 도발적이기까지한 춤사위로 마치 관객을 홀리는 듯 했다.



매 공연마다 '레전드'를 경신하는 캡틴 하휘동은 '히든카드 매치'에서 다시 봐도 떨리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비보이인 그가 한국 무용수인 김주빈과 호흡을 맞춰 선보인 '격, 무당을 바라보다'는 하휘동의 '품격'이 무엇인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함께하려했던 이루다를 비롯해,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했던 여은지도 인상적이었다. 남진현부터 신규상, 손병현, 이유민까지 젊은 남성 댄서들은 자신의 주종목부터 새로운 춤도 망설이지 않으며 진짜 춤꾼으로 거듭나는 듯했다.

소문정, 김홍인등 어린 댄서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즐거웠다. 마치 물 먹은 스펀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이며 성장하는 두 사람은 레드윙즈가 주는 기쁨이었다.

최종 우승이 발표된 뒤 레드윙즈 멤버들은 안타까움과 회한이 섞인 눈물을 보였다. 울지말라. 레드윙즈 또한 최고였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댄싱9 시즌3 올스타전ⓒ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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