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오늘(1일)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비공개 결혼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안재욱이 '6월의 품절남'이 된다.

안재욱은 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안재욱은 본 예식 전인 오후 5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안재욱은 지난 3월 31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현주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팬카페에서 안재욱은 "저 장가갑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게 되는 날입니다" 라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안재욱의 신부 최현주는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등 유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아름다운 외모와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최블리' 라는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지난달 27일 배우 신다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재욱과 최현주의 청첩장을 공개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에는 '죽음을 넘어 사랑으로 하나되리'라는 글과 함께 안재욱, 최현주의 이름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안재욱 최현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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