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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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채리티 1R, 안시현 -6 단독선두…김하늘 공동 2위

기사입력 2015.05.29 17:03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천, 조희찬 기자] '골프맘' 안시현(31)이 대회 첫날 단독선두로 나섰다.

안시현은 29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스프링스CC(파72·6456야드)에서 열린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6억원·우승 상금 1억2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가 마무리되고 있는 오후 5시1분 현재 안시현이 단독 선두.

되는 날이었다. 안시현은 12(파4)번홀 버디로 라운드를 시작했다. 이어 14(파3)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후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한 안시현은 수많은 경쟁자들을 따돌릴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안시현은 홀인원 상황을 설명하며 "6번 아이언과 7번 아이언을 놓고 고민했다. 앞바람이 있어 7번을 잡고 구도를 낮게 치며 공략한 것이 성공적인 결과로 나타났다"고 비결을 밝혔다.

한편 쉬운 핀 위치 덕에 2위권에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4타를 줄인 정예나, 배선우, 정희원, 안송이, 김지현2, 김하늘, 이민영2, 이정은5 등 2위 그룹이 안시현을 2타 차로 추격 중이다.

두산매치플레이 우승자 전인지는 이날 더블 보기에 발목이 묶이며 1타를 줄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슈퍼루키' 박결은 2타를 줄이며 공동 16위에서 대회를 시작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사진 ⓒ 이천, 김한준 기자]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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