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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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김소현, 시청률 급상승의 일등공신

기사입력 2015.05.29 08:2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후아유-학교2015’에서 쌍둥이 자매 고은별, 이은비로 1인 2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소현(17)이 극 중 로맨스, 미스터리, 쌍둥이의 뒤바뀐 운명 등 학교 안팎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전개를 이끌어가며 시청률 급상승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소현은 극 초반에는 왕따소녀 이은비(김소현 분)와 도도한 퀸카 고은별을 말투와 표정, 눈빛으로 다른 사람으로 표현해 냈다. 두 인물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를 풍겨낼 정도로 안정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친 것.
 
이 후 극의 전개가 진행되며 쌍둥이 언니 고은별의 삶을 살아가는 이은비를 연기할 때에는 자신의 뒤바뀐 운명을 받아들이는 겸허함부터 진짜 모습을 숨기고 다른 사람인 척 해야 하는 죄책감 등 캐릭터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선을 놓치지 않고 쭉 이어갔다. 
 
특히, 지금까지 학교 시리즈는 남학생들 중심의 스토리였다면 ‘후아유-학교2015’는 다양한 드라마적 요소를 가미해 미스터리부터 여자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갈등과 남자 주인공들과의 설레는 로맨스까지 탄탄히 책임지고 있다. 김소현은 그 차별점의 중심에서 주연배우로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에 앞으로 남은 6회 동안 풀어낼 전개 속에서 그녀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 더 넓어질 연기 폭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소현의 깊은 내면연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소현 ⓒ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 엔터테인먼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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