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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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송중기 "피부관리? 강원도 공기 덕에 자연스럽게 좋아져"

기사입력 2015.05.26 08:27 / 기사수정 2015.05.26 08:27



[엑스포츠뉴스=고성(강원),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군 생활 중 자연스럽게 피부 관리가 됐던 점에 대해 언급했다.

난 2013년 8월 27일 입대한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의 22사단에서 약 21개월 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식을 가졌다.

날 현장에는 일찌감치 도착해 송중기를 맞을 준비를 한 공식팬클럽 회원들을 비롯해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자리한 70여 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전 7시 58분께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송중기는 거수 경례와 함께 환한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서 인사를 전했다.

자리에서 송중기는 '팬들의 말을 들어보니 '우리는 늙는데 (송)중기 오빠는 안 늙는다'는 팬들의 이야기가 있더라. 군대에서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한 것이냐'는 이야기를 듣고 환하게 웃으며 "저 많이 늙었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 "전방에 있다 보니 걱정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곳이 워낙 공기가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뜀걸음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리가 된 것 같다"고 웃으며 답을 이어갔다.

실제 이날도 송중기는 메이크업 없이도 하얗고 잡티 없는 피부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대 전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2012)'와 영화 '늑대소년(2012)' 등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송중기는 전역 후에도 가장 활동이 기대되는 남자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입대 후에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역 후 송중기는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송중기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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