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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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차승원, 서강준에게서 죽은 이성민 봤다

기사입력 2015.05.12 23:08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승원이 서강준에게서 죽은 이성민을 봤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10회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홍주원(서강준)에게서 죽은 이덕형(이성민)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홍주원이 왜국과의 유황 밀거래를 성사시키고 돌아와 자신을 비웃으며 아무 말도 안 하자 언성을 높였다. 홍주원이 이번 유황 밀거래에서 미끼로 이용된 사실을 알고도 담담한 태도를 보였던 것. 광해군은 홍주원이 그럴수록 이번 밀거래 일에 대한 공을 치하하겠다고 했다.

이에 홍주원은 "그럴 필요 없다. 지기 싫어서 한 행동이었다"고 응수했다. 광해군은 "지기 싫어서였다? 왕에게 도전하는 것이냐. 분노는 사람을 흥분시킨다. 그 분노 후회 없이 밀고 나가라"고 말하며 서슬 퍼런 눈빛을 보였다.

홍주원은 광해군과 한바탕 기싸움을 벌이다가 돌아섰다. 허균(안내상)은 홍주원을 보며 이이첨(정웅인)에게 "죽은 한음이 보인다"고 말했다. 광해군도 홍주원에게서 죽은 이덕형을 봤다. 광해군은 김개시(김여진)가 "오늘 평소와 다르셨다"고 하자 "잠시 누군가 생각이 나 그랬다"면서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차승원, 김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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