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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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식스맨, 오늘 공개…광희의 소원 이뤄질까?

기사입력 2015.04.18 13:3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 멤버 영입 프로젝트 ‘식스맨’의 최종 주인공이 공개된다. 당초 1회를 더 가져갈 것 같았던 식스맨 특집이 18일을 끝으로 마무리 되는 것.
 
MBC는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를 18일 오후 6시 20분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후보 21인의 1:1 인터뷰를 시작으로 8인의 검증 토론회를 거쳐 최종 후보들의 아이템 기획 PT까지, 두 달에 걸쳐 진행됐던 식스맨 프로젝트가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여성비하 발언으로 장동민의 자진 사퇴 이후 향후 방향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던 제작진이 결국 이날 방송을 끝으로 6번째 최종 멤버를 공개한다는 것이다.
 
현재 남은 후보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을 강균성, 방송인 홍진경등 4인으로 좁혀지게 됐다.
 
앞서 하차한 장동민은 앞서 오랜 시간 예능에서 활약해왔던 점과 유재석의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진행이 가능한 캐릭터, 박명수를 견제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과거 발언으로 인해 자진 하차를 선언했고, 장동민이 하차 이후 식스맨 후보 네 사람 중 '무한도전'이라는 '독이 든 성배'를 누가 껴안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모인다.
 
동 시간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나 '무한도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광희, 스스로의 '흑역사'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최시원의 포춘쿠키'를 며칠간 실시간 검색어에 올렸던 최시원, 최근 가장 강력한 대세 강균성, 남장도 불사하는 홍진경등 4명의 멤버는 각기 장점과 단점이 뚜렷해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장동민과 달리 네 후보는 아직까지 별다른 과거 발언 등이 문제가 되고 있지는 않으나 광희와 시원은 미필이라는 점이, 강균성은 아직 오랜시간 예능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홍진경의 경우 여성이라는 핸디캡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이들 멤버 중 광희의 경우 최근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무도' 출연에 대한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과연 누군가 국무총리 검증급의 도덕성을 요구한다고 회자되는  '무도' 멤버로 뽑힐지 기대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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