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1:48
연예

김성주 "딸 민주 보니 '슈퍼맨' 성공 이유 알겠더라"

기사입력 2015.04.02 16:3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복면가왕'의 MC인 방송인 김성주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언급했다.

김성주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일밤-복면가왕'의 제작발표회에서 삼남매의 근황을 공개하며 "민주를 보고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잘 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그 나이대 걷기 시작하고 말하기 시작하고 무슨 말하는지 어른들이 알기 시작하고 이 나이대의 모습이 천진 무구하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대한이, 민국이 만세가 나이 들면 카메라를 알게 될거다. 방송적으로 원하는 멘트를 하게 되면 시청자들이 식상해하지 않을까 한다. 빨리 크기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복면가왕'이 1년 정도 버티면 충분히 승산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들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일지는 모르겠는데,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향이 맞다면 궤도에 오르는 시간까지 오래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복면가왕'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쓴 스타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프로그램이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노래가 끝나면 바로 승자를 결정해 경연 순서에 따른 평가 불이익을 차단했다. 설특집 당시 신선한 경연 포맷과 더불어 가면을 쓴 스타가 누구인지 맞추는 재미를 줘 호평 받고 정규 편성됐다.

김성주, 김구라, 홍은희가 새 MC로, 이윤석, 신봉선, 돈스파이크, EXID 하니 등이 연예인 판정단으로 활약한다.

5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복면가왕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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