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파티' 은혁, 러블리즈 등장하자 감탄 연발 '헤벌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걸그룹 러블리즈의 일일 매니저가 됐다.

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의 주제는 남자들의 로망으로 꼽힌 '걸그룹의 일일 매니저가 되고 싶어요'다.

주제와 함께 은혁이 주인공으로 공개 되자 총각들은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걸그룹 매니저 체험에 앞서 러블리즈의 숙소에 들어선 은혁은 "총각파티 진짜 대박이다"를 연신 연발했다. 심지어 감사의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 7명이 등장하자, 은혁은 구석에 숨는 등 당황하며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은혁은 이내 "매니저 오빠" 로 빙의, 급기야 멤버들의 체중 점검부터 안무연습까지 관리하는 등 엄격한 모습을 보여줘 아이돌 선배로서 톡톡히 한 몫 했다.

은혁은 촬영을 마치고 “러블리즈 멤버들과 더 오랜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정말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총각파티' 멤버 강인은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거다! 걸그룹과 함께라면 어떤 궂은일도 할 수 있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특별 게스트 장동민은 “(걸그룹에게) 남자로서 다가가고 싶은데, 매니저 오빠로만 볼 것 같아 싫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총각파티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은 은혁의 좌충우돌 걸그룹 매니저 일일 체험기는 2일 오후 11시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서 공개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총각파티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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