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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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시청률 상승했지만…'개콘'이 큰 폭으로 앞서

기사입력 2015.03.30 07:16 / 기사수정 2015.03.30 07:1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2'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개그콘서트'를 따라잡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와 SBS '웃찾사2'는 각각 12.7, 6.2%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경쟁에서 '개그콘서트' 시청률이 '웃찾사'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높은 기록을 보인 것이다.

이날 '개그콘서트'의 '크레이지 러브' 코너에서는 박성광과 박지선이 부부로 등장했다.

박성광은 박지선이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사실을 언급하며 "수지가 당신 쫓아다닌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묻자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박성광은 "수지야"라고 하더니 갑자기 "성공했다. 질투심 유발 작전 성공했어. 이 오빠 조금 질투했다"라고 말했다.

박지선은 "착각하지 마. 이민호랑 수지 런던에서 찍힌 사진도 있어"라며 서태훈을 통해 사진을 보여줬다. 박성광은 "이거 이민호 아니야"라고 말하며 사진 속 이민호처럼 얼굴을 스카프로 가려 버렸다. 박지선은 한 술 더 떠 "똑같잖아. 너였구나"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웃찾사2'의 'LTE A 뉴스'코너에서 강성범은 최근 불거진 연예인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강성범은 "최근 수지 이민호 열애 소식이 전해져 국민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임준혁은 "모델 장윤주 결혼 소식도 나와서 실시간 검색어도 오르고 연예계 소식에 관심이 모인다"고 밝혔다.

이에 강성범이 면박을 주자 임준혁은 "더 센 것 없나. 국민들이 온통 그것만 생각할 수 있는 열애설 전해달라"고 말하며 연예 뉴스에 묻힌 소식들에 대해 말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웃찾사2' ⓒ KBS 2TV, S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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