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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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태우·신보라, 애절한 듀엣 '돌아와요 부산항에'

기사입력 2015.03.21 19:41 / 기사수정 2015.03.21 19:41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가수 김태우와 개그우먼 신보라가 애절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별들의 고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경상도 대표 김태우와 신보라는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불후의 명곡'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신보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무대는 시작됐다. 이어 김태우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애절하면서도 웅장한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우와 신보라의 무대 후 오정해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이게 정말 저절로 나온다"며 호평했다. 하지만 노주현은 "역부족"이라고 단칼로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금석은 "노래실력은 좋았는데 선곡이 아쉬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배기성 역시 "자기 고향이 아닌데 부른 느낌"이라고 전했다.  

결국 우승은 오정해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황해도 대표 송해부터 서울 대표 노주현, 충청도 대표 양금석, 전라도 대표 오정해, 경상도 대표 김태우와 신보라, 강원도 대표 김희철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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