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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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콰드라도 첼시행 확정, 맨시티전 뛸수도"

기사입력 2015.01.30 22:56 / 기사수정 2015.01.31 00:2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후안 콰드라도(27)의 첼시행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첼시가 피오렌티나와 콰드라도 영입에 합의를 이끌어냈다. 콰드라도는 다가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1일)에 뛸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부터 콰드라도 영입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해서 피오렌티나가 부르는 금액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첼시는 2,333만 파운드(한화 약 384억 원)에 보너스를 얹어서 주는 제안을 넣어 최종적으로 사인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모하메드 살라(첼시)의 피오렌티나 임대도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첼시측은 피오렌티나에 18개월 간 무료로 살라를 임대해주기로 해 피오렌티나도 여기에 큰 흥미를 느꼈다는 것이 스카이스포츠의 설명이다.

이로써 첼시는 에당 아자르에 이어 콰드라도라는 또 한명의 테크니션을 얻었다. 콰드라도는 피오렌티나에서 85경기 20골 11도움을 기록하면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측면 윙어를 뛰는 콰드라도는 지난해 브라질월드컵에서도 콜롬비아 대표로 출전해 화려한 발기술과 매서운 공격력을 보여준 바 있다.

콰드라도가 오게 되면서 주변 상황들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구단 수뇌부에 콰드라도를 맨시티전에 뛸 수 있도록 해줄 것으로 요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콰드라도와 같은 포지션에 있던 안드레 쉬얼레(첼시)도 볼프스부르크와 합의 단계에 이르러 이적을 눈앞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후안 콰드라도 ⓒ AFPBBNews=News1]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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