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K-POP 신인상 수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비아이지(B.I.G)'(제이훈-희도-건민-국민표-벤지)가 2014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K-POP신인상을 수상했다.

싱글 1집 ‘안녕하세요’로 가요계에 강렬한 출사표를 던진 데 이어 톡톡 튀는 안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싱글 2집 ‘준비됐나요’로 활약했던 ‘비아이지’가 데뷔 4개월 만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는 올해의 루키로 낙점된 것.

어제(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비아이지’는 주목받는 신인답게 레드카펫에서부터 빛나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열정 넘치는 축하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궈 더욱 큰 성원을 받았다는 후문.

트로피를 받은 ‘비아이지’는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광스러웠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항상 땀 흘릴 준비가 되어있는 ‘비아이지’가 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주관하는 문화, 연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한국 문화, 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화 콘텐츠의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비아이지’는 최근 싱글 2집 ‘준비됐나요’로 활동을 마무리 짓고 개별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멤버 희도는 연기돌로 변신해 KBS 2TV '달콤한 비밀'에서 엉뚱하고 고지식한 매력을 발산 중이며,  벤지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제나 칸타레’에서 바이올린 단원으로의 활약을 예고,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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