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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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아이유, 깜짝 포옹 '러브라인 전개되나'

기사입력 2013.05.03 13:26 / 기사수정 2013.05.03 13:2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끌어안고 있는 아이유와 조정석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고다 이순신' 속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걸까.

3일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제작사 측은 준호(조정석 분)과 포옹하고 있는 순신(아이유)의 모습이 포착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순신이 죽은 창훈(정동환)의 딸임을 알게 된 미령(이미숙)에게 차갑게 내쳐져, 오디션도 보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돌변한 미령의 태도에 분노하며 상처받은 순신을 걱정하는 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

영문도 모른 채 내쳐진 순신이 미령의 집 앞에서 매달리자 "왜 이 꼴을 당하느냐"며 순신의 손을 잡아끌던 준호의 모습에서 연아(김윤서)에 대한 미련보다 순신에 대한 마음이 더욱 커진 듯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공개된 포옹 사진 덕에 준호가 순신을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건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정석은 아이유를 남자답게 끌어안고 있다. 조정석의 품에 안긴 채 얼굴을 올려다보는 아이유의 표정에서 두 사람 사이 싹 트기 시작한 두근거림이 전해져 온다. 조정석의 그윽한 눈빛과,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유의 청순한 표정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기대케 한다.

해당 장면 촬영 현장에서 조정석은 아이유와 포옹에 "너무 좋아하는 티가 난다"는 윤성식 감독의 말에 표정을 숨기기 어렵다는 듯 "너무 어려운 연기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여성 스태프들은 "연애 세포를 자극한다"며 가슴 두근거려 했다는 후문.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순신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가 가속화되면서 준호와 순신의 유대도 더욱 끈끈해질 것이다. 그 속에서 피어날 두 사람의 두근거리는 러브모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준호와 순신의 깜짝 포옹이 기대되는 '최고다 이순신' 17회는 4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조정석 ⓒ 에이스토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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